쉼터칼럼

♡ 행복한 쉼터 ♡

오늘 예배는 행복한 만남의 시간이 됩니다. 

당연히 주님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주일이지만, 주님께서는 주님으로 인해 더욱 기뻐하고 감사하고 행복해 할 수 있도록 - 주님을 정말 사랑하는 아들 [함석헌] 성악가를 보내서 감동이 있는 찬양과 곡조로 주님을 더 깊이 있게 만나게 하시니 더더욱 감사이고 행복입니다. 

몇 년 전에는 [최명자] 사모님을 보내 사랑방에서 이틀간 머물며 교제하는 시간도 갖고, 추수감사절에 찬양으로 예배하는 가운데 큰 은혜를 주시며 거기에 더하여 본당의 피아노를 위한 마중물까지 주시더니 - 오늘은 그때 그 기도의 응답인 그랜드피아노로 반주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또 어떤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실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하는 이 찬양예배가 우리의 평생에 귀한 헌신으로, 사랑으로, 감동으로 머물 것임을 확신합니다. 

작은 제주의 시골 교회에, 그것도 주일 오전에 정말 쥐꼬리만한(!) 비행기티켓 비용만으로도 돈에 개의치 않고 기쁨과 열정으로 날아오신 두 분(반주자까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아부성(?!) 발언을 잘 안하는데 - 영~ 쑥스럽습니다만 사실인 것을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주를 향한 사랑이 우리 모두와 함께하고 있으니,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오늘의 이 예배가 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지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합니다. 

순간순간 우리 안에 찬양이 끊이지 않기를 열망하며~ 해피! - 쉼터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