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칼럼

제목20230903 행복한쉼터2023-09-04 0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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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터

드디어 새로운 9!! 학생들은 이미 모두 개학했고, 우리도 순모임, 남녀선교회 모임이 다시 시작됩니다. 쉼은 더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도약(跳躍)을 위한 준비시간으로, 팽팽하게 당겨져 있던 줄을 잠시 거두고 이것저것 살펴보았으니 이제 다시 새롭게 일어서야겠지요.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열매 맺을 가을을 기대합니다. 순모임이나 교회의 모임들에 개인 사정상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본인이 어디엔가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나라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지 않는 것 같더라도 대한민국에 소속된 국민이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나라를 자랑하는 사람이 되지요. 행여 잘못이라도 하면 Sorry! 하면서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게 하거나, 스미마셍(すみません) 하면서 일본인 행세를 하기도 하고, 뚜웨이부치(对不起)하면서 중국인 행세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이제 9월의 첫 주일에 [납읍교회 교인]이라는 사실에 정말 자부심(自負心)을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저는 납읍교회 목사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난 23년의 납읍교회에서의 생활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없고, 특별한 인도하심이 가득 찼었던 시간이라 고백할 수 있습니다. 세세하게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얼마나 많은 기도의 응답과 먼저 앞서 예비하신 사랑의 손길과 준비하심을 맛보고 느끼고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또 앞으로도 그렇게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기도하지요.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출석한 기간에 상관없이 정말 납읍교회 교인으로 함께하는 삶이 행복(幸福)하십니까? 행여 불행(不幸)하다고 생각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깨끗하게 치료해야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참된 치료자이신 예수님을 붙잡고 서로 힘을 모아 나아갈 때 모든 납읍교회 교우들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해피! - 쉼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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