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칼럼

제목20221204 행복한쉼터2022-12-03 1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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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터

2022년의 12월 첫 주일입니다

언제 새해를 시작했는가 했더니 벌써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기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제 개인적으로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1월 중순에 허리를 다친 후에 2-3월에는 다일수도원에서 3단계 영성훈련을 받았고, 4월에는 대만의 정태국선교사와 함께 10여일 지냈으며, 5월에는 아내가 다시 다일수도원에서 들어가 훈련받기 전에 함께 한 주간 더 있었고, 6월에는 친지들이 번갈아 방문했으며, 7-8월에는 코로나이전처럼 6개 교회의 수련회가 진행되었고, 마을봉사가 끝난 후에는 캄보디아비전트립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제주에 연로하신 장모님을 모셔와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고요

10월에는 필리핀비전트립을 다녀오고, 11월은 광주 열린벧엘교회 지체들과 한 주간 함께했으며, 그리고 리트릿을 2주간 가진 후 12월을 맞이했습니다

다음 해를 준비하며 목회계획을 수립하고 기도하는 리트릿을 2주간 가진 것은 처음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이후 재개된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단기선교를 연달아 해야 하고, 준비 과정이 늦은 점이 그 이유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마음에 부담감을 안고 세밀하게 준비하게 하시는 주님께서 더 놀라운 은혜로 채우실 것도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선교대원들만의 단기선교가 아닌 온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야 하는 귀한 사역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온갖 사탄의 방해공작이 우리를 흩으려고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서서 새로운 역사를 이루실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캄보디아단기선교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필리핀까지 이어질텐데, 모든 준비하는 과정부터 다녀오는 그때까지 은혜가운데 채우실 주님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격으로 지내는 시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 쉼터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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