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칼럼

제목20211128 행복한쉼터2021-11-27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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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터

대강절은 교회력의 첫 시작입니다. 아기 예수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네 개의 촛불을 밝히지요.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오늘 첫 번째 초는 보라색 초(purple candle)를 켜는데,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로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그리고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은 진보라색 촛불과 옅은 보라 촛불 (two purple candles)을 켜는데, 이 의미는 회개와 평화의 촛불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서로 다투며 싸우고 분쟁하며 시기했던 우리의 죄악된 모습을 회개하며 평화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은 두 보라색 촛불과 함께 분홍색 촛불(one pink candle)을 켜는데, 이 의미는 사랑과 나눔, 기쁨의 촛불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며 어렵고 굶주리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서로 기쁨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마지막 대림절 네 번째 주일은 흰색의 촛불(one white candle)을 켭니다. 이 의미는 만남과 화해, 사랑의 촛불인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과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과 죄 많은 모든 인류와의 만남과 화해, 회복과 그리고 사랑을 의미하는 촛불입니다.

교회에 따라서 4개 촛대를 둥글게 하고 가운데 흰색으로 된 큰 초(Christmas Candle)를 두어 성탄절 이브 혹 성탄절에 켜기도 하는데, 그때는 5개초로 장식합니다. 대강절(대림절)기간 동안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이 - 하나님 사랑의 결정체인 예수님의 탄생을 소망 중에 기다리며 - 이 기쁜 소식을 만방에 전하는 이 시대의 목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해피! - 쉼터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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